강아지에게 진드기는 치명적이에요. 특히나 심장사상충약과 외부구충제를 먹이지 않는 여름에는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진드기란 무엇인가요?
진드기는 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입니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풀숲 등 야외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진드기 예방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드기 방지 목걸이/스프레이형 기피제 / 프론트라인 같은 외부구충제 를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을 다 해도 100% 완벽하게 진드기를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산책 후 빗질 및 목욕 시 꼼꼼하게 털을 살펴야 합니다.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은 어떤가요?
진드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기며 2차감염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강아지 몸에 붙은 진드기 발견했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드기 중에서도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라는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 병은 사망률이 무려 40%에 달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위험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집 댕댕이한테 진드기가 붙어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겠죠? 우선 진드기 물린 자국을 살펴보시고 핀셋 등을 이용해서 진드기를 떼어내야 합니다. 이때 무리하게 잡아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 안에 남아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잡아떼야 해요. 또한 진드기를 잡은 후엔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약을 발라주는것도 좋아요.

산책하다가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이미 진드기가 달라붙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진드기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거나 약을 처방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진드기가 금방 죽는다고 하네요. 또는 가정용 해충퇴치기를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미리미리 대비해서 건강한 반려생활 하시길 바랍니다!